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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다. 한국은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날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주변에선 어떤 초콜릿을 선물할지 고민이 한창이다. 평범하고 식상한 건 싫은데,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알아볼 순 없을지 고민 중이라면 눈여겨 봐야할 곳이 있다. 먼저 소개할 곳은 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는 디저트 팝업 축제이다. 용산점 더센터 4층 카페거리에서 지난 9일에 시작한 발렌타인데이 페어는 15일까지 진행한다. 페어에는 초콜릿을 비롯해 까눌레, 휘낭시에, 과일산도, 에끌레어 등 다양한
2024.02.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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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하루 평균 1.5 공기 섭취에 불과1인당 쌀 소비량이 30년 사이 반 토막 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전년(56.7kg)보다 0.3kg(0.6%) 줄었다. 2019년 처음으로 60kg 아래로 떨어진 이후 매년 사상 최저치 기록을 세우고 있다. 1993년(110.2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는 1963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적은 양이다.‘하루 3끼’, ‘한국인은 밥 심’이란 말도 이젠 다 옛말이다. 쌀밥을 안 먹고 빵
2024.01.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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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Change)’는 양면의 얼굴을 하고 있다. 기회(Chance)의 얼굴과 위기(Crisis)의 얼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서도 변화는 난이도 높은 과제에 속한다. 이는 좀처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징조를 캐치하고, 흐름을 읽어서, 무언가 달라지고 있음을 깨달을 때나 대응이 가능하다. 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내려야 하는 ‘의사결정’ 때문이다. 필름 카메라의 대명사였던 코닥(Kodak)이 파산에 이르게 된 이유도 디지털
2023.11.0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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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BCSI) 2023년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BCSI는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조사로 개별 브랜드의 미래 구매 경쟁력을 예측하는 의미가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BCSI 조사는 총 100개 산업군(소비재 49, 내구재 17, 서비스 34)에 대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국내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2023.10.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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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Z+Alpha)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이다. 잘파세대는 비교적 아날로그 환경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와 디지털 환경에 더 익숙한 Z세대를 하나의 세대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시각에서 등장한 말이다. ‘잘파세대’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바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이다.밀레니얼은 아날로그 시대의 끝자락을 경험하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했지만 잘파세대는 디지털의 일상화를 경험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잘파세대는 스마트폰의 대중화
2023.10.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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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하다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 사용 시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세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합성화학물질이 첨가된 세제는 세탁 후 헹굼 과정을 거쳐도 10%만 배출되고 90%는 옷감에 잔류해 세포나 피부 속으로 스며들어 각종 피부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방금 세탁한 옷을 입었는데도 피부가 가려운 이유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잔류 세제가 전혀 남지 않은 세제가 있어 요즘 화제다. 바로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 ‘지구맘’ 세제다.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2023.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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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는 누구일까?‘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다만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차이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Z세대를 1996~2000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MZ세대’의 특징은 무엇일까?ㆍ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그 속에서 취미를 가지기도 하며 디지털 기기 또는 기술
2022.07.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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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역세권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역세권이란 자신의 생활반경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는 지역을 뜻하며 살기 좋은 위치를 말한다. 하지만 이제 역세권이라는 용어는 다른 수많은 용어들로 파생되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슬리퍼를 신고 각종 다양한 사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의 ‘슬세권’, 숲과 가까워 맑은 공기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세권’, 도심에 위치한 백화점이나 마트, 쇼핑몰 등이 가깝게 위치한 ‘몰세권’까지 다양한 언어로 바뀌면서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O세권이 있는데
2022.03.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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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 공동주관하는 '2021 브랜드고객만족도(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BCSI)'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BCSI는 브랜드 관점의 고객만족도 조사로서 미래 시장을 예측하는 의미가 있다. BCSI 조사는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였으며, 지난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국내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 1,017명을 대면조사하여 '전반적 만족도', '요소만족도', '추천의향' 등을 평가하여 산출한다. ◈ 코로나19 장기화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2021.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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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월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BESPOKE Qooker)’가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비스포크 큐커는 8월 24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만113대로 집계돼 출시한 지 한 달이 되기도 전에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섯 차례의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또 삼성 가전제품 최초로 도입한 구매 약정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을 통한 판매가 전체 물량의 약 80%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마이 큐커 플랜은 삼성전
2021.08.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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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구독 기반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2018년 24조 6,000억 원에서 매년 연평균 68%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국내의 구독경제 시장 규모 역시 빠른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40조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의 57.2%는 식품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며 식품뿐만 아니라 콘텐츠, 여행, 가사, 문화, 펫푸드 등까지 구독경제 시장의 범위는 넓어지고 있다. 이
2021.08.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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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수)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아반떼 N은 20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동차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내면서 고성능 N의 성능 향상 요소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영상은 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워온 소년의 성장 과정을 시작으로 아반떼
2021.07.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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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는 Business-to-Consumer의 약자로서, 개인 소비자와의 거래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며, 식품업계는 이전부터 B2C(기업과 소비자) 시장에 비중이 컸다. 코로나19 이후 식품업계에서 의존적이었던 B2C 사업의 매력도는 점점 떨어져가면서, 기업고객으로 초점을 맞춘 개편을 통해 장점을 발견하고 있다.B2C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으며, 기존 B2C 시장에서의 유명 연예인을 통한 마케팅이 B2B 시장에서는 기업을 향한 마케팅 부분에서 사용되지 않음으로 인해 비용 절감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그리하여, Busi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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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6월 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BTS는 빌보드 차트를 4차례나 석권하며 또 한번 흥행불패 임을 증명했다. K-Pop의 열기 못지 않게 K-뷰티, K-푸드, K-전자, K-컬처, K-리빙 등 다양한 산업군의 해외 진출이 성공으로 이어지며 한국의 무대를 세계로 옮기고 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하는 것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다. 삼성, 현대, LG, CJ, 아모레퍼시픽 같은 대기업 외에, 뛰어난 제품
2021.06.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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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최근 ‘펀(Fun)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펀슈머란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경험중시의 구매욕구를 가진 소비자를 뜻한다. 재미있고 독특한 제품에 호응하는 MZ세대들을 겨냥해, 주로 서로 다른 업계가 협업하여 굿즈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형태로 엉뚱한 조합을 만들어낸다. 이때 한시적으로 판매가 진행되는 이른바 ‘한정판’ 신제품의 경우 희소성과 소장 가치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6일 11번가는 크린토피아와 오뚜기 ‘진라면’의 콜라보 굿즈 ‘크린토피아로 깨끗해진라
2021.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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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공개했다.기아는 30일 ‘EV6 디지털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
2021.03.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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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히 성장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당일 배송 ‘쓱배송’과 ‘새벽배송’ 매출은 프리미엄 밀키트와 신선식품을 앞세워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에서는 ‘밀키트’ 매출이 196.3% 증가하며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의 제품 대중화가 이뤄졌다. 프레시지 ‘밀키트 시장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밀키트 판매액은 1,500억 원으로 전년(712억 원)보다 101% 증가했다.1~2인 가구의 증가와 집밥 문화가 확산되며 미리 손질된 재료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밀키트를 출시했다. 밀키트는 평소 집에서 하기 힘든 음식을 쉽게 요리해 먹을 수
2021.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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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분야의 애플’을 추구하며 자전거 GPS 컴퓨터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 레이시오(대표 김철기)가 2021년형 ‘트림원 라이트(trimmOne LITE)’를 선보인다.코로나19 여파로 이어진 비대면 일상에서 움츠러들었던 라이더들의 봄이 오고 있다. 사이클링은 운동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사계절 언제든 상쾌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는 멋진 취미다. 특히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다. 다만,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수시로 안전을 신경 써야 하며 체계적인 주행을 위한 길 안내와 정보가 없다면 여러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2017년 설립한 레이시오는 세계 최초로 태양광 충전을 지원하며 타사 대비 절반 이하의 두께와 두 배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
2021.0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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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경험을 사는 시대’가 왔다. 물건으로부터 오는 물질적 풍요보다 새로운 경험으로 얻는 정신적 풍요를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에 다양한 경험을 소비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침에 세탁물을 집 앞에 놓으면 퇴근 전까지 세탁물을 가져다주는 ‘런드리 고(Laundry Go)’ 같은 세탁 서비스부터, 원하는 자동차를 월 단위로 변경하면서 구독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까지 그 경험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입과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색다른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구독 경제 모
2021.01.28 10:00